[담양신문] 담양군은 최근 담빛꿈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 중인 청소년 12명이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전북119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주말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이들은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직접 피자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이어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는 항공기 안전체험, 완강기 탈출, 암벽등반, 고공횡단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법을 익혔다.

한편, 담빛꿈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체험활동, 생활지원(급식, 상담, 생활지도, 귀가 차량 운영)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자립역량 강화와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고,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체험 자원을 연계해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