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신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담양지회(지회장 박수용)와 담양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센터장 신미정)는 지난 7월 4일 보성군 율포해수욕장에서 시각장애인바다체험 행사에 회원과 안내자 35명이 참여하였다.

이날 행사는 전라남도지역 시각장애인협회 회원과 안내자 등 총 40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담양지회 회원들은 시각장애인 노래자랑. 윷놀이, 5인조 릴레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5인조 릴레이 게임에서는 회원들이 서로 단합된 마음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덕분에 3위라는 좋은 성적과 함께 상금도 받아 회원들의 기쁨이 배가 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바다 모래사장을 걷고 여러 가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회원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되어 감사하고 기분이 좋다는 소감을 전했다.

담양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에서는 관내 이용시 편도 1,000원의 저렴한 이용료로 관내 등록된 장애인들의 이동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061)383-112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