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신문] 지난 4월 25일, 담양농협 본점 소회의실에서 담양농협과 제주시 간의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범진 담양농협 조합장, 김완근 제주시장, 제주농협조합공동법인 관계자 7명, 담양군청 부군수 및 유통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담양의 대표 농산물인 ‘대숲맑은 친환경 쌀’을 비롯한 우수 농산물과 제주의 특산물을 상호 홍보하고, 양 지역의 학교급식 납품 현황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향후 양 지역 간 농산물 교류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범진 담양농협 조합장은 “김완근 제주시장이 농업경영인회 출신인 만큼 농업과 농산물 유통에 대한 이해가 깊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담양농협과 제주시 간의 협력이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