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신문] 담양읍 주민자치회(회장 조희범)는 지난 5월 2일부터 6일까지 열린 2025 담양대나무축제에서 먹거리마당을 운영하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먹거리마당에서는 착한김밥(3,000원), 죽순계란말이(6,000원), 죽순해물파전(9,000원), 죽순제육볶음(10,000원), 도토리묵무침(10,000원) 등 지역 농산물과 식재료를 활용한 총 5가지 메뉴를 선보였다.
그중에서도 착한김밥은 정갈한 맛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를 끌며, ‘바가지 없는 담양’이라는 이미지를 알리는 데 이바지했다.

자치위원들은 재료 손질부터 조리, 판매, 마무리까지 모든 과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주민 주도의 축제 운영을 실천했다.

조희범 회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정성과 책임으로 함께해주신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활동을 통해 담양의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신 김종화 읍장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