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신문] 담양군(군수 정철원)과 담양군복지재단(이사장 이정옥) 산하 담양군가족센터(센터장 김주연)는 결혼적령기 미혼 청년들의 만남의 기회 마련을 위한 청춘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25년 첫 만남은 5.23(금) 오후3시 죽녹원 내 추성창의기념관에서 펼쳐지며, 담양군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다니고 있는 미혼 (남25세~45세, 여20세~45세(전국))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 행사는 청춘어울림 첫 만남 이후 두 차례의 이벤트와 함께, 여수와 통영에서의 요트 투어 등이 예정되어 있다.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서 참가자들이 서로를 알아가고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핑크빛 감정을 키워갈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단순한 소개팅을 넘어 진지한 커플로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솔로탈출 심쿵 in 담양』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소멸 대응을 위하여 2024년 담양군과 담양군가족센터 특수시책으로 첫 해에는 12쌍의 미혼남녀 만남에서 4쌍의 커플이 탄생했고, 그 중에서 3쌍이 결혼까지 성사되고 있는 중으로 담양군에서는 가을 쯤, 전통혼례식을 올려 줄 예정이다.

'소통과 화합으로 더 행복한 담양'을 표방하고 있는 정철원 담양군수는 "바쁜 일상 속에서 좀처럼 만남의 기회를 가질 수 없는 청춘들에게 어울림 한마당 이벤트를 통해 인연을 찾도록 기회를 제공해 주는것이야말로 정주 인구를 늘려 나갈 수 있는 가장 적극적이고도 효과적인 시책이 될 수 있는 만큼,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였다.

김주연 가족센터장은 "남성 신청자의 경우, 다양한 직군의 건실한 청년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모집인원이 초과되었다고 밝히며, 여성 신청자들의 적극적인 신청으로 5월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당당한 발걸음이 이어지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참가자 모집은 5월16일까지이며, 담양군가족센터(061-383-3615, 365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