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신문] 담양군은 지난 5월 23일과 30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보호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약선요리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스턴트 및 가공식품 섭취 증가로 인해 건강 문제를 겪는 아동과 가족에게,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면역력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건강한 식재료와 조리법을 함께 배우며, 일상 속 실천 가능한 식생활 개선 방안을 안내했다.

체험교실에서는 성장기 아동에게 필요한 주요 영양소를 소개하고, 감태 표고주먹밥, 두부감자 피자 등 손쉽고 영양가 높은 요리를 함께 만들며 실습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집에서도 아이랑 쉽게 따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식재료도 익숙해서 부담 없이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담양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이 아동과 보호자 모두에게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